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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테크 환차익 환전수수료 뜻


 요즘 부쩍 눈에 띄는 '환테크'라는 용어.

 사실 '외환' '환율'은 우리가 여행 갈 때 환전하면서 접하듯 크게 전문적인 용어는 아니지만 '재테크' 개념으로 접근하여 좀 더 높은 수익을 내기 위해 자세히 들어가다보면 생소한 용어로 느껴질 수도 있다. 환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에게 낯설 수 있는 몇 가지 용어들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환테크 용어


    1. 환테크란?
    2. 통화

    3. 환율의 종류

    4. 원화강세 / 달러약세
    5. 환차익
    6. 환전수수료






1. 환테크란?


  '환테크'를 사전에서 검색하면 '환율의 변동방향을 미리 예측하고, 그에 따라서 자금을 운용하여 수익을 얻는 것' 이라고 나온다. 더 간단히 말하면 '외화를 쌀 때 사서 비싸게 팔아서 차익을 남기는 것'이다. 요즘은 달러 투자, 외화 투자 개념으로 많이 사용 한다.




2. 통화


 사전을 보면, 통화란 '지급수단·유통수단으로서의 기능을 지닌 은행권과 정부 발행의 지폐·주화' 로 나온다.
 쉽게 말하면 '돈'인데, 환테크에 대해 이야기할 때 '통화'라고 하면 국가별 돈을 지칭한다. 뭐 미국돈은 달러 혹은 USD, 유로는 EUR, 일본 돈은 엔화 즉 JPY 이런 식이다.
 예를 들어 '통화 별로 우대율이 다르다' '통화 마다 계좌를 각각 개설해야 한다' '그 은행은 취급 통화가 적다'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결국 '어느나라 돈'이냐 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3. 환율의 종류


 환율에 대해 전문적인 용어로 들어가면 매매기준율, 전신매입/매도율, 현찰매입/매도율, BOUGHT, SOLD등이 나오지만 일반인이 '환테크'를 위해 거래를 할 때는 '전신환율'과 '현찰환율'을 구분할 줄 알면 된다.

 '전신환율'은 송금을 보낼 때 사용하는 환율인데 외화계좌로 입금 또는 출금 할 때, 해외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도 이 환율이 적용 된다.
 '현찰환율'은 외화 실물을 거래할 때 사용하는 환율이다. 100달러짜리 지폐, 50유로 현금처럼 우리가 외국에 나갔을 때 현지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현찰을 말한다.


 두 가지를 구분해야 하는 이유는, 전신환율이 현찰환율보다 은행 마진이 작아 환테크하기에 유리하지만 여행을 가기위해 외화를 사는 것이라면 현찰환율로 거래해야 추후 외화 인출 시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고객매매기준율을 기준으로 환율표대고객매매기준율을 기준으로 환율표




4. 원화강세 / 달러약세



  지난 해 말 부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원화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8년 초반도 원/달러 환율이 1,000원 극 초반으로 형성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 하방 압력에 당분간 '달러약세'흐름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증시 예측보다 더 어려운 것이 '환율 전망'이라지만 한동안 '원화강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환테크 전략'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5. 환차익


  환차익은 환테크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다시 말하지만 환테크는  '외화를 쌀 때 사서 비싸게 팔아서 환차익을 남기는 것' 이기 때문에 이 '환차익'이 남아야 환테크를 성공한 것이다.
 환차익의 기본은 주식 투자도 그러하듯, 환율이 떨어지는 '시점'에 사서 올라간 '타이밍'을 잡아 파는 것이지만 은행마다 환율과 마진이 다르기 때문에 우대율을 최대로 받아 같은 시기에 사고 팔아도 환차익이 더 커질 수 있으니 '우대율'도 잘 따져봐야 한다.




6. 수수료


 많은 사람들이 환전을 할 때 은행에서 '수수료가 얼마인가요?'라고 묻는데 이는 사실상 틀린 말이다.
 은행의 환전거래에 대한 마진은 이미 환율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외화를 살 때 '수수료'는 따로 없는 셈이다. 하지만 외화통장을 통해 거래하는 경우 앞서 말한 환율의 종류나 거래 종류에 따라 현찰수수료, 대체료, 전신료, 송금수수료 등의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 현찰수수료란?

  원화를 대가로 한 외화매매 거래 없이 외화현찰을 수납 또는 지급하는 경우
외국환은행은 외화의 수출입에 관련되는 비용과 외화현찰을 보유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자비용 및 외화현수송비용 등의 비용이 드는 반면
외환을 매매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매매익이 상실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상의 성격으로 외화현찰수수료를 징수한다.



지금까지의 환테크 용어가 어느정도 정리 된다면

개념 활용 테스트 ▶[Q&A] 환테크 묻고 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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