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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비트코인 은행 정보보호




 은행에서 정보보호와 관련하여 최고 책임을 지는 임원을 CISO - 최고정보보호책임자 [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라고 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비트코인과 관련하여 임직원들에 블록체인 현상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블록체인 현상을 보면서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이하던 2000년,

인터넷 벤처로 인력과 자금이 몰려 들었다.

한국은 IMF 경제위기를 벗어나던 시기라 변화의 폭이 더욱 컸다.

'묻지마 투자'가 성행했고, 

실적이 거의 없는데도 일단 테마주로 분류되면 주가가 급등했다.


결국 인터넷 버블은 무너졌지만 실리콘밸리는 거품을 걷어내고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진정한 실력자들이 제국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쟁력을 미처 갖추지 못한 한국의 벤처 기업들은 오랜 침체로 빠져들었다.

이처럼 거품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판이하게 나타났다.


   2008년 9월. 리만 브라더스 Lehman Brothers 가 파산한 바로 다음달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신비적인 느낌을 주는 인물이

'비트코인: P2P방식의 전자 현금 시스템' 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다음 해 1월에 비트코인 첫 버전이 공개되었고,

커뮤니티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마침 금융위기로 금융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편재하면서,

익명성 분산네트워킹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다양한 암호화폐들이 나오더니

2017년 하반기에 자금이 폭발적으로 몰려들기에 이르렀다.


  

   금융 서비스는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으로 발생한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제도와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 보안



현재의 비트코인 열풍은 거품이다.


'이코노미스트'에 의하면 스마트폰 보급과 인터넷 속도가 앞섰고,

투기 심리가 강한 동북아시아(한국, 중국, 일본)에서 그 열풍이 더욱 뜨겁다.

법과 규제가 없고 투기 세력이 넘치니 각종 사기와 속임수, 

그리고 사이버 범죄가 성행한다.

전세계 해커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주력하느라,

그 이외의 곳은 한적하다는 우스갯소리가 회자될 정도이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은 파괴적 혁신의 잠재력이 분명히 있다.

다만 아직 미성숙한 기술이라 실현 여부가 불투명하고,

비즈니스 적용 케이스가 나와야 한다.



다행히 블록체인은 디지털서명, 암호기술과 같은 검증된 보안 개념에 기초하고 있다.

요컨대 거품 속에서 보석을 키워내는 우리의 자세와 역량이 중요하다.




은행에서 장부는 중요하다.

고의적인 조작, 사람의 실수, 사이버 공격으로 데이터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기록을 점검하고, 확인하고, 감사를 받는다.

기록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어야 

고객의 신뢰를 얻습니다.

블록체인은 분산된 장부로 기록 변조가 불가능하도록 하는 개념이다.

'불변성'과 '추적성'이라는 독보적인 장점을 살려서,

대내외 업무의 장부관리를 정확하고 능률적으로 하는 것이

블록체인의 비전이다.



정보보호 보안 블록체인 비트코인






권고 사항

※ 암호화폐 관련 사이버 범죄가 늘고 있다.

    이를테면 여러분의 컴퓨터를 채굴 엔진으로 악용하는 악성 스크립트도 성행한다.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경고창이 뜨면 무시하지 말고 안내를 따라야 한다.

※ 앞으로 보안 강화를 포함한 관련 규제가 예상된다.

    은행은 규제 준수고객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 블록체인을 업무에 적용하는 방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혁신은 현장에서 나오는 것이지, 기술 자체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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