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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당 식단 닥터키친 한달 후기





임당(임신성 당뇨) 판정 이후 

혈당관리가 안 되서... 고민 끝에 임당식단 배송을 신청했다.

일일 한 끼. 검은콩밥 또는 귀리밥(즉석밥 형식) + 메인반찬 구성이다.

밑반찬도 추가가 가능한데 4종류가 함께 온다.




닥터키친 신청 후 첫 식단, 마파두부!

함께 오는 레시피대로 조리하면 간단히 식사가 완성된다.

첫 시식 감상은, 오, 괜찮은데?


혈당도 좋았다. 140 기준에 121 !





안동찜닭.


맛있는데... 맛 있긴한데

이렇게 매콤하고 국물이 있어도 되나...? 하면서 먹었는데

역시 혈당은 좋다. 신기함 ㅋ




이런 식으로 메뉴 소개와 레시피가 함께 오는데

반조리 상태로 배송이 오다보니 2~3단계면 끝이라 간단.

장칼국수라... 면 종류는 탄수화물이라 혈당에 치명적이라 의아했는데

포두부를 이용한 면이란다. 

사실 식감이나 맛이나 일반 칼국수보다 별로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먹는 편이 혈당이 낮게 나오니 할 수 없지.




삼치조림이었던가...? 밑반찬과 함께 식사.






돼지고기 두루치기. 

이 날은 고기 볶은 팬에 밥도 그대로 넣고 한그릇식사로 ㅎ

쌈야채도 있어 맛있게 먹었다.





청경채 해물볶음밥. 

야채와 고기가 따로 진공팩으로 포장되서 오는데

고기 먼저 3분, 야채넣고 추가로 3분 우르르 넣고 볶기만 하면 완성.


물론 맛있게 먹음.




혈당이 계속 정상 범주로 나오니 자신이 붙어서

원래 닥키(닥터키친) 메뉴인 유부어묵탕에 남편 식단인 계란찜, 스팸도 곁들여 먹음.

..... 혈당 초과-_-

아, 안 되겠구나.





다시 닥키 식단으로 돌아감.

메뉴 이름은 까먹었네. 오리고기볶음이던가.

닥키는 매 메뉴에 고기가 들어간다.

소, 돼지, 닭, 생선, 가끔 오리. 메뉴도 항상 바뀌고 조리 방법도 다양해서 좋다. 




하루 한 끼이다보니 가끔 점심, 저녁을 모두 닥키로 먹다보면

남은 메뉴가 없을 때가 있는데

밑반찬만 모아서 식사를 해 봤다. 

메추리알장조림, 무생채, 미역당근초무침, 멸치볶음...

밑반찬도 은근 든든 함.


....그런데 혈당은 160...초과-_-

조합 만들어 먹먹기도 어렵네.






오징어 볶음. 쌈야채와 함께 냠냠




이 날은 두 끼 분량을 조리해서 남편과 함께 식사했다.

청경채오리볶음과 안동찜닭인듯?

한 달치를 잘 먹고 추가 주문을 했떠니 이제 슬슬 메뉴가 겹친다.

그래도 맛있고 나름 여러 종류의 메뉴를 돌리니

텀이 길어서 그런지 아직 질리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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